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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어쩌나.
여기에 공격수 보강도 필요하다. 카림 벤제마라는 부동의 스트라이커가 있지만, 이번 시즌 건강 이슈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벌써 35세다. 레알은 벤제마가 뛰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대비를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레알이 공격수와 미드필더 포지션 보강을 위해 케인과 벨링엄을 영입 최우선 순위에 올려놨다고 보도했다. 케인과 벨링엄 모두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로 뛰고 있는데, 사실 두 사람 모두 월드컵에서 실력을 체크할 필요가 없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다.
그런 가운데 레알의 오퍼가 오면 케인은 더욱 흔들릴 수 있다. 리그 우승 가능성은 물론,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의 이적료로 9000만유로(약 1233억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