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에메르송 로얄을 노리는 인터밀란.
이번 시즌도 그의 입지는 변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치른 21경기 중 17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경기력에는 의문 부호가 붙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를 쓸 마음이 없어 주전으로 나서고 있지 에메르송 역시 낙제점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때문에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서 라이트백을 보강할 거라는 얘기는 일찍부터 나왔다.
그런데 이게 웬일. 에메르송을 원하는 팀이 있었다. 인터밀린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인터밀란이 1월 에메르송과의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메르송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체결돼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