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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월드컵 무대에만 서면 더 강력해진다. 기예르모 오초아(37)가 이번에도 멕시코를 구했다.
오초아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는 카타르에서도 이름값을 해냈다. 그는 후반 8분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레반도프스키는 앞서 13차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실패는 단 한 번뿐이었다. 그만큼 페널티킥 성공률이 높았다. 하지만 오초아 앞에선 기록은 그저 숫자에 불과했다.
오초아는 27일 오전 4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또 한 번 선방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