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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포르투갈에 비상이 걸렸다.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쓰러졌다.
전 팀동료이자 맨유 레전드 출신 웨인 루니의 비판에 대해서도 '질투'로 치부했다. "루니가 나를 왜 그렇게 나쁘게 비판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그는 축구 커리어가 끝났고, 나는 여전히 높은 레벨에서 뛰고 있어서 그런 것같다"고 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5일(한국시각) '호날두의 핵폭탄급 인터뷰에 분노한 맨유 구단의 수장들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법률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별까지 준비 중이다. 이미 올드프래포드 내 호날두 지우기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은 호날두의 포르투갈과 12월 3일 H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