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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르투갈 베테랑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가 5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뒀다.
오는 20일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에 부상없이 출전하면 개인통산 5번째 월드컵이 된다.
월드컵 역사상 5번의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는 지금까지 4명뿐이다. 멕시코 출신 골키퍼 안토니오 카르바잘(1950년~1966년), 독일 미드필더 로타어 마테우스(1982년~1998년), 독일 수비수 라파엘 마르케스(2002년~2018년),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1998년~2014년) 등이다. 공격수로는 호날두가 처음이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유럽선수권대회(유로) 등 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월드컵 트로피는 아직 들지 못했다.
호날두가 이끌 포르투갈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 우루과이, 가나를 상대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