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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 6연패 도전에 실패한 전북 현대가 K리그1 최종전을 치른다.
전북은 2022 K리그1 베스트11 후보에 각 포지션 별로 송범근 김진수 김문환 박진섭 백승호 바로우 구스타보 조규성이 선정되었으며 김상식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 올라있다.
특히 MVP 후보에 오른 김진수와 올 시즌 15득점으로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조규성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마지막 순간까지 경쟁자들과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이번 홈경기에서 10월 생일을 맞은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종료 후 동측 2층 이벤트 부스에서 신분증을 통해 10월 생일을 인증한 팬들에게 하림에서 제공한 짜장 라면 박스를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한다.
또 경기 전에는 선수 팬 사인회 이벤트와 K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맹성웅의 시상이 진행되며, 리그 최종전 시축으로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전북대표 선수 2명이 참여한다.
한편, 전북은 27일 FC서울과의 FA컵 결승 1차전을 원정으로 치른 후 30일 오후 2시 전주성에서 FA컵 결승 2차전을 갖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