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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팬들이 결국 등을 돌렸다.
맨유 팬들은 더 이상 경기를 볼 수 없었다.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을 떠났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 팬들은 굴욕적인 경기를 목격한 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기도 전에 축구장을 떠났다. 맨들은 맨체스터 더비 티켓을 구하기 위해 경쟁을 했다. 하지만 전반 44분 만에 떠나는 것도 충분해 보였다'고 보도했다. 마틴 타일러 캐스터는 "그들은 충분히 봤다"고 논평했다. 게리 네빌도 "그렇다. 그들은 충분히 (골을) 먹었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맨유에 무엇을 기대했는가', '비난도 하지 않겠다' 등 실망의 목소리를 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