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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스웨덴의 전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은퇴 기로에 섰다.
그의 기량은 식지 않았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명문 AC 밀란 주전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다. 팀의 정신적 리더로서 많은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초반 부진했던 AC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들어오자 마자 급격히 반등하기도 했다.
결국 올 시즌에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스웨덴 레전드인 그는 국내 팬에게는 태권도로 친숙하다. 17세 때 유단자가 됐고, 한 때 축구와 태권도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도 부상은 어쩔 수 없었다. 은퇴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 여기에 8개월이 넘는 재활기간이 걸리는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은퇴를 고려할 수도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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