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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 예비 FA 미드필더 폴 포그바(29)는 최근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맨유 구단은 포그바의 종아리 부상 공백이 길어질 것으로 봤다. 포그바는 20일 리버풀전에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맨유 랑닉 감독은 "포그바가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부상 회복에 최소 4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팀의 마지막 경기가 5월 말이라 남은 시즌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6년 전 맨유로 돌아왔던 포그바은 오는 6월말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부상으로 사실상 맨유와 작별을 고하게 된 셈이다.
맨유는 포그바와 재계약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 측은 새롭게 둥지를 틀 구단을 찾고 있다. 파리생제르맹, 유벤투스 등과 접촉설이 돌았다. FC바르셀로나도 그 중 한 곳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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