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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선수 욕심'은 끝이 없다. 이번에는 라이벌 구단인 아스널 출신으로 분데스리가에서 특급 윙어로 자리잡은 세르쥬 나브리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런 나브리는 2023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뮌헨은 나브리를 잡고 싶지만, 재정적인 여유가 별로 없다. 이런 상황을 콘테 감독이 파고 들려고 한다. 콘테 감독은 현재 나브리의 상황을 고려해 영입하라며 구단을 압박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상황에서 토트넘이 나브리를 영입하는 데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레알 마드리드로 평가된다. 하지만 레알이 나브리를 영입하려면 우선적으로 가레스 베일을 처분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토트넘이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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