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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몰락이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재계약 쪽으로 접근하는 듯 했던 수비 핵심 전력 안토니오 뤼디거(29)가 결국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뤼디거의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시된다.
그러나 뤼디거가 입장을 바꿨다. 첼시의 주급 인상안에도 불구하고 팀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다. 다른 요인들이 많지만, 첼시 전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영국 정부의 제제를 받으면서 첼시의 환경이 크게 악화된 것도 뤼디거의 마음을 떠나게 한 이유 중 하나로 파악되고 있다.
이 매체는 '올해 첼시를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시킨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뤼디거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뤼디거가 스페인으로 떠나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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