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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또 한번 '애제자' 손흥민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에 대한 기대치는 하늘을 찌른다. 그는 애스턴빌라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최근 4연승 경기에서 6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콘테 감독은 "난 손흥민에 대해 열정적으로 말할 수 밖에 없다. 그는 최고의 선수일 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 훌륭하다. 매우 예의 바르고 환상적이다. 손흥민과는 축구 뿐만 아니라 다른 이야기를 할 때도 좋다"고 웃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확실히 컨디션 뿐만 아리라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 아마도 3주 전쯤에 기자회견에서 누군가가 손흥민을 벤치에 앉아 쉬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그 때 난 손흥민에게 휴식을 주고 그를 벤치에 앉힐 생각을 하려면 미쳤어야 한다고 대답했다"며 "손흥민이 모든 기록을 깨고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 하지만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팀이어야 한다.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이 레이스를 끝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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