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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또 한번 러시아에 철퇴를 가했다.
러시아에 부전승을 거둔 폴란드가 B조 결승에서 스웨덴을 꺾고 월드컵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CAS의 이번 결정으로 폴란드의 카타르행도 유효하다.
CAS는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의 손을 들어준바 있다. 러시아대표팀과 클럽의 유럽지역 내 출전 금지 징계에 대한 러시아축구협회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번에는 FIFA에 대한 항소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러시아는 국제 축구계에서 완전히 퇴출됐다.
러시아는 축구 외에 체조, 럭비, 조정, 스케이팅 경기 출전 금지에 대해서도 항소를 제기, 그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CAS가 항소를 인용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제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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