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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뉴캐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토트넘은 바로 만회골을 뽑았다. 손흥민이 도움을 올렸다.
뉴캐슬은 4-3-3 전형이었다. 두브라브카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셰어, 번이 센터백을 형성했다. 타케트와 만퀼로가 측면 풀백으로 나섰다. 허리에는 조엘링턴, 셸비, 윌록이 섰다. 생-맥시맹, 우드, 프레이저가 스리톱을 형성했다.
뉴캐슬은 초반 토트넘을 상대로 전방 압박을 감행했다. 최대한 토트넘의 리듬을 무너뜨리고자 했다. 그러자 토트넘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뉴캐슬의 압박을 피해나갔다.
전반 14분 토트넘이 찬스를 잡았다. 벤탕쿠르가 패스를 찔렀다. 클루세프스키가 바로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케인이 잡고 슈팅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어진 프리킥에서 다이어의 슈팅이 골문을 비켜갔다.
뉴캐슬도 전반 중반 찬스를 잡았다. 전반 22분 윌록이 개인기로 토트넘 수비진을 제쳤다. 슈팅을 때렸다. 로메로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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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9분 벤탕쿠르가 다시 전진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잡았다. 한 번 더 친 뒤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35분에는 클루세프스키가 크로스를 올렸다. 호이비에르가 달려들며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전반 39분 뉴캐슬이 선제골을 넣었다. 페널티 지역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를 셰어가 그대로 슈팅, 골로 연결했다. VAR까지 돌렸다. 결국 골로 인정됐다.
토트넘은 바로 만회골을 만들었다. 전반 43분 손흥민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그대로 데이비스가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7호 도움이었다.
결국 양 팀은 더 이상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1-1로 맞선 채 후반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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