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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A매치 기간 중 여행한 거리는 약 2만1200km다. 영국 런던을 떠난 그는 서울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다시 런던으로 돌아갔다.
토트넘은 '빅4'를 향한 최후의 전쟁에 돌입한다. 승점 51점의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아스널(승점 54)을 턱밑에 추격하고 있다. 4위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이 돌아간다.
콘테 감독도 이미 목표를 4위로 수정했다. 그는 "만약 과거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물어봤다면 난 매우 어려울 것이라 이야기했을 것이다. 그러나 5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 팀은 많은 발전을 했다. 우리도 그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으며 야망을 갖고, 스스로 압박을 가해야 한다"며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물론, 구단, 선수, 팬 등 모두에게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뉴캐슬전에 대해서도 "다른 팀을 봐서는 안된다.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승점 3점을 얻고 상승세를 계속 이어 나간다면 경쟁팀에게도 압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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