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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축구, 운명의 날이 열렸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일본 축구 A대표팀은 24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호주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B조 9차전을 치른다.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일본 매체 마이니치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캡틴' 요시다 마야는 "호주 역시 다음은 없는 상태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무승부가 되면 부담스러운 쪽은 상대다. 선제 실점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우리는 대회 출발이 좋지 않았다. 비판도 많았다. 우리는 헝그리 정신이 필요하다.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다른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공격수 이토 준야 역시 "승리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득점과 도움은 내 몫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 기회가 되면 득점을 노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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