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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또' 미래 자원 찾는다, 겨울에 놓친 '2001년생 유망주' 영입 정조준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3-24 00:26 | 최종수정 2022-03-24 06:27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2001년생 유망주 킨 루이스-포터(헐 시티) 영입에 계속해서 힘을 쏟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루이스-포터와 계약하지 못했다. 이후 계속해서 헐 시티와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 공격수 루이스-포터는 올 시즌 챔피언십 39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에도 합류했다. 그는 주로 왼쪽 측면에서 뛰지만 센터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멀티 재능으로 알려져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막을 내린 겨울 이적 시장에서 루이스-포터 영입을 원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루이스-포터의 대리인과 연락을 취했다. 영입을 위해선 1200만 파운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영입했다. 하지만 그들은 공격 라인의 미래를 위해 루이스-포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루이스-포터는 토트넘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웨스트햄, 브렌트포드 등이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은 루이스-포터가 제2의 제로드 보웬이 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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