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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올 시즌 강원FC 핵심 외국인 선수 디노가 시즌아웃급 부상을 당했다.
강원 입장에서는 청천벽력이다. 올 시즌 강력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디노는 단숨에 강원 최전방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지난 4라운드에서도 득점포를 터뜨리면서 강원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강원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용수 표 강력한 수비 라인과 더불어 디노의 날카로운 골 결정력이 어우러진 결과다.
하지만, 디노가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하면서 순항하던 최용수호는 암초에 걸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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