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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맨유)가 정상궤도를 찾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경기 뒤 산초에게 '맨유 팬들은 도르트문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를 찢어 놓던 산초의 모습을 보기 시작했다. 호날두의 두 번째 골을 위해 오프사이드 트랩을 훌륭하게 극복했다'고 칭찬했다.
산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기대가 컸다.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몇 년 동안 공을 들였다. 이적료만 730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하지만 그는 초반 암울했다. 7경기에서 0골-0도움을 기록해 '007'이란 조롱을 받기도 했다. 불과 영입 6개월 만에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최근 달라진 모습이다. 그는 지난 7일 열린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날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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