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기적의 아이콘'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이 드디어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에릭센은 감격적인 하루였다. 그는 지난달 27일 뉴캐슬전을 통해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지난해 6월 12일 덴마크의 유로 2020 경기 도중 심장 마비로 쓰러진 후 259일 만이었다.
번리전은 홈 경기 첫 선발 출전이었고, 팀 승리로 '완벽 회복'을 과시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에릭센이 돌아왔다', '에릭센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등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승점 30점으로 15위를 유지한 가운데 강등권의 18위 번리(승점 21)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