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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30·지롱댕 보르도)가 잠시 후 파리생제르맹(PSG)전에 출격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
리그앙 공식 홈페이지는 경기 프리뷰에서 엘리스, 아들리와 함께 '황'(의조)이 보르도 공격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의조의 반대편에는 'MNM' 트리오로 불리는 음파베-메시-네이마르가 출전할 것으로 리그앙 홈피는 예상했다.
지난해 11월 양팀의 첫 맞대결에선 두 선수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했고, 경기는 PSG의 3대2 승리로 끝났다.
황의조로선 한 시대를 풍미한 세계적인 스타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PSG전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 이날 골까지 터뜨리면 금상첨화다.
황의조는 이적 첫 시즌인 2020년 2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PSG를 상대로 골을 터뜨린 적이 있다.
황의조는 팀이 27라운드 현재 최하위에 처진 가운데서도 팀내 최다인 리그 10골을 넣었다. 같은 기간 메시는 2골을 기록 중이다.
보르도는 2015년 3월 3대2 스코어로 승리한 뒤 PSG를 이겨본 적이 없다. PSG는 단독 선두를 달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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