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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공격수 홀란드(도르트문트) 영입에 무려 3300억원이 넘는 큰 돈이 들어간다는 판단을 했다고 스페인 매체가 보도했다. 2억5000만유로(약 3366억원). 이적료, 선수 연봉 그리고 에이전트 수수료까지 모든 비용의 총 합이다.
최근 바르셀로나 라포르타 회장은 홀란드와 관련된 질문에 "우리가 관심을 보인다고 말하면 홀란드의 값이 올라간다"며 말을 아꼈다.
홀란드는 핫 아이템이다. 바르셀로나만 관심을 보인 게 아니다. EPL 맨시티와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도 이미 접촉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빅클럽들이 노르웨이 출신 괴물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일부에선 바르셀로나 보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 영입 레이스에서 앞서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상황이 조금 가변적이다.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영입과 맞물려 있다. 홀란드 보다 음바페 영입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선 음바페와 홀란드를 동시에 영입할 수도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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