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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정상 궤도에 올라선 해리 케인(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케인은 최근 EPL 세 경기에서 5골(맨시티전 2골-리즈전 1골-에버턴전 2골)을 몰아 넣으며 맹공을 펼치고 있다. 그는 현재 EPL 25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그 뒤에는 콘테 감독의 믿음이 있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케인은 콘테 감독이 자신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털어놨다. 콘테 감독이 자신을 더 나은 선수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가 40세가 되도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3일 맨유와 격돌한다. 케인은 "우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고 싶어한다. 콘테 감독은 4개월 동안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새 감독이 부임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야 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 우리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 콘테 감독은 훌륭하다. 나는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 그 책임을 지는 것은 우리 선수들에게 달려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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