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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홀란드 언급하면 몸값 뛰잖아."
벌써부터 뜨거운 홀란드 영입전, 가장 적극적인 팀은 바르셀로나다. '상징' 리오넬 메시를 떠나보낸 바르셀로나는 새롭게 팀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를 찾았고, 홀란드를 점찍었다. 바르셀로나는 일찌감치 영입전에 돌입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최근에도 모나코에서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벌써 세번째다. 양 측은 지난 여름 첫 만남을 가졌고, 이탈리아에서 두번째로 만났다. 모나코에서의 만남이 세번째다. 드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이번 모나코 회동에서는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요르디 크루이프가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홀란드를 직접 언급하는 것은 꺼렸다. '홀란드 영입'에 관한 질문을 받은 라포르타 회장은 "홀란드?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언급 순간 몸값이 뛰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포지션에 보강을 원한다. 우리는 현재 이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다"며 "모든 선수들은 바르셀로나로 오고 싶어 한다"고 했다. 홀란드를 영입하고 싶다는 뜻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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