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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정 12월 '이 달의 선수' 후보로 올랐다.
다른 후보들의 경기력도 만만치 않다. 스털링은 리그 5경기에서 5골-1도움을 기록했다. 마운트는 7경기에서 4골 3도움을 올렸다. 마르티넬리는 3골-2도움, 매디슨은 3골-1도움이다. 외데가르드는 3골-3도움을 기록했고 수비수인 칸셀로는 1골-1도움에 3번의 무실점 경기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이미 3차례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 수상했다. 이번에 받게 된다면 통산 네번째 수상이다. '이 달의 선수상' 최다 수상자는 세르지오 아구에로(은퇴)다. 총 7차례 수상했다. 스티븐 제라드 현 애스턴빌라 감독이 현역 시절 6번 수상했다. 해리 케인(토트넘)도 6번 수상의 영광을 맛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는 로빈 판 페르시, 웨인 루니와 함께 5번 수상했다. 4번 수상자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 프랑크 램파드, 폴 스콜스, 앨런 시어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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