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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수비 강화에 성공했다.
김재우는 1m87의 장신 수비수로 우수한 신체조건과 빠른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에 능하며 안정적인 수비 리딩, 위치 선정, 기동력이 장점이다. 또한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상황에 따라 측면 풀백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김재우는 "대전은 큰 비전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대전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22시즌에는 대전의 승격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달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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