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스티븐 제라드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감독(41)은 어떻게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가능할까.
이런 상황에서 제라드 감독은 말을 갈아탈 채비를 마쳤다. 레인저스의 심기는 당연히 불편한다. 하지만 계약상 어쩔 수 없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이날 '레인저스가 마지못해 제라드 감독이 떠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며 '애스턴빌라는 제라드 감독을 선임하는 조건으로 레인저스에 위약금 300만파운드(약 48억원)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제라드 감독은 현역 시절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리버풀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리버풀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5년 LA갤럭시로 이적해 이듬해 은퇴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