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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 맨체스터 원정에서 '차세대 발롱도르 후보' 엘링 홀란드(20·도르트문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현지에선 심판의 이같은 행동이 프로토콜에 어긋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정작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 후 "지금껏 보지 못한 장면이지만, 뭐가 문제인가? 팬인가 보지. 아들이나 딸에게 주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오늘 심판들은 문제 없이 잘해줬다"고 말했다.
맨시티 이적설과 연결된 홀란드는 전 세계 축구팬이 지켜보는 이날 경기에서 득점을 하진 못했으나, 후반 2분 날카로운 슛으로 맨시티 키퍼 에데르송을 한차례 위협했고, 0-1로 끌려가던 후반 39분에는 마르코 로이스를 향한 감각적인 패스로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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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오는 15일 도르트문트 홈에서 준결승 진출 여부를 가린다. 이 경기 역시 홀란드에게 모든 관심이 쏠릴 게 불 보듯 뻔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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