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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 위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름이 새겨졌다.
바로 5연승 기록이다. 2021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토트넘을 지휘한 콘테 현 나폴리 감독의 경우 5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19일 리그컵 코벤트리 시티전을 시작으로 연승을 시작했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UEL에서 각각 2승을 챙겼다. EPL에선 맨유와 브렌트포드, UEL에서 페렌츠바로시에 앞서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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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물러난 후 맨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전은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대행으로 결승전을 지휘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0대1로 패하며 무관에서 탈출하는 데 실패했다. 악연이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시절을 '악몽'이라고 여러차례 언급했다.
토트넘은 이날 파페 사르와 브레넌 존슨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모험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UEL 원정경기에서 10대 4명을 선발로 투입했다. 17세의 마이키 무어, 18세 루카스 베리발과 아치 그레이, 19세의 윌 랭크셔가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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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EPL이다. 토트넘은 7일 0시30분 브라이턴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포스테코글루의 다음 고지는 무리뉴 감독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