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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20)이 50일 만에 선발로 출격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은 승리했다.
모처럼 선발 기회를 얻은 이강인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고, 날카로운 패스도 선보였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또한 이강인이 교체 아웃된 지 3분여 만에 발렌시아의 골이 터진 점도 좋은 상황은 아니다. 이강인은 여전히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는 팀내 이방인일 뿐이다. 비록 이날 18라운드 선발로 나왔지만, 다시 벤치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공격포인트가 그만큼 절실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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