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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아르테타 감독에게 외질은 다루기 어려운 선수가 아니라며 기용할 것을 조언했다.
폴 머슨, 프레드리크 융베리 그리고 데이비드 시먼 같은 구단 레전드들과 많은 팬들은 아스널의 공격력 회복을 위해 창의성이 뛰어난 외질을 팀에 복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벵거 감독도 거들었다. 그는 ESPN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외질은 다루기 어려운 선수가 아니다. 그는 창의적인 선수로서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있었고, 재미를 느껴야하는 선수다"면서 "그는 예술가이다. 이런 선수들은 조금 더 예민하다. 그들에게 최선을 다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원해야 한다"며 외질을 칭찬하며 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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