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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아스널전 '주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출전을 예고했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 7골 9도움을 기록중이다. 손흥민은 9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손흥민과 리그 최강의 눈빛 호흡을 선보이며 10경기에서 둘이 합쳐 16골11도움을 합작했다. 아스널과의 라이벌전에서 케인과 손흥민의 동반출전 및 활약 여부는 승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포인트다.
토트넘은 2018년 12월 20일 EFL컵 2대0 승리 이후 4경기에서 2승2무로 무패를 기록중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7월 13일 맞대결에서도 손흥민과 알데르바이럴트가 동점골, 결승골을 터뜨리며 라카제트가 선제골을 터뜨린 아스널에 2대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토트넘은 투톱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가공할 결정력을 뽐내고 있는 반면 아스널은 주포 오바메양이 2골에 그치는 골 기근에 허덕이고 있다. 맨유에게 1대0으로 승리한 이후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무2패, 무승이다. 직전 울버햄턴전에서도 1대2로 패했다. 4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라피드빈을 상대로 4대1 대승, 5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골맛을 본 라카제트의 활약, 오바메양의 부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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