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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기장 안팎에서 리더가 돼야 한다.'
발렌시아의 승리와 부진 사이, 이강인의 플레잉 타임과 결을 같이한다. 이강인은 레반테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혼자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셀타 비고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전반만 뛰고 교체 아웃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키커 선정을 두고 가야와 의견충돌을 보였다. 팀은 1대2로 패했다. 이강인은 이어진 우에스카전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후반 40분에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절묘한 패스로 기회를 창출했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그라시아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이강인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25분 교체 아웃 될 때까지 그라운드 곳곳을 누볐다. 팀은 1대0으로 승리하며 무승의 고리를 끊어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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