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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현장전반]'베르너 선제골' 첼시, 토트넘에 1-0 전반 끝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9-30 04:32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첼시에게 한 골을 내준 채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2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손흥민은 없었다. 손흥민은 27일 열렸던 뉴캐슬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탕강가를 스리백으로 내세웠다. 오리에와 레길론을 측면 윙백으로 출전시켰다. 허리에는 제드송과 은돔벨레 ,시소코를 베르흐베인가 라멜라가 공격을 책임진다.

첼시는 멘디가 데뷔전을 치른다. 아즈필리쿠에타, 주마, 토모리, 칠웰이 포백을 형성한다. 조르지뉴, 코바치치, 허드슨 오도이가 허리를 책임진다. 마운트와 베르너, 지루가 공격에 나선다 .

첼시는 경기 시작부터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볼을 돌리면서 토트넘을 흔들었다. 그러자 토트넘은 수비에 치중하면서 첼시를 밀어냈다.


첼시는 전반 15분 첫 슈팅을 만들었다. 2선에서 마운트가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때렸다. 2분 후에는 칠웰이 크로스를 올렸다. 탕강가가 잡으려고 했다. 볼트래핑이 길었다. 허드슨-오도이 앞으로 왔다. 허드슨-오도이가 그대로 슈팅했다. 요리스 정면이었다

결국 첼시가 첫 골을 만들었다. 아즈필리쿠에타가 레길론을 압박했다. 레길론의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 치고들어갔다. 간단한 페인팅으로 레길론을 제쳤다. 크로스. 베르너가 손쉽게 슈팅, 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좋은 찬스를 잡았다. 거칠게 압박했다. 제드송이 주마의 볼을 낚아챘다. 골키퍼까지 제쳤다. 그러나 중심이 무너졌다. 결국 마지막 순간 주마의 압박을 견디지 못했다. 골찬스를 놓쳤다.

양 팀은 중원에서 힘을 겨뤘다. 그러나 둘 다 속시원한 공격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결국 전반은 1-0 첼시의 리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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