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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결국 토트넘 공격의 핵 손흥민(28)이 쓰러졌다.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가 고장났다.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후 다쳤다.
그는 전반에 두 차례 뉴캐슬 골대를 때렸다. 왼발 슈팅 두번이 모두 아슬아슬하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하프타임을 마치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네덜란드 국가대표 윙어 베르바인이 조커로 들어갔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선 공격포인트가 없었다. 그는 이번 시즌 초반 5경기서 5골-2도움을 기록한 후 쓰러졌다. 햄스트링을 다쳤고, 제법 긴 시간 결장을 불가피해보인다. 최소 한달 이상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모우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칼럼 윌슨에게 동점 PK골을 내주며 다잡았던 경기를 비기고 말았다.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 이후 토트넘 수비수 다이어의 핸드볼 반칙으로 PK를 찍었다. 무리뉴 감독은 동점골을 내주자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에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뉴캐슬과 1대1로 비겼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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