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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베일이즈백'.
이에 앞서 구단과 인터뷰에 나선 베일은 '스페인에서 무엇을 가지고 왔냐'는 질문에 "위닝멘털리티"라고 답했다. (메이저대회)너무도 긴장되고 압박감이 심한 결승에 나선 경험을 토대로 토트넘의 12년 무관을 끊어내겠단 각오였다. 베일은 레알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4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회, FIFA 클럽 월드컵 3회, 코파델레이 1회 등 13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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