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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위고 요리스가 손흥민의 기념구를 챙겨줬다.
경기 후 현지 카메라도 계속해서 손흥민만 따라다녔다. 토트넘 동료 뿐 아니라 상대 사우스햄턴 선수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기뻐한 손흥민이었다.
많은 토트넘 동료들이 손흥민을 축하한 가운데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다. 지난 시즌 33라운드 에버튼전에서 경기 도중 다퉈 논란의 중심에 섰던 주장이자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손흥민의 포옹 장면. 당시 요리스는 중요한 경기 손흥민이 수비 가담을 하지 않는다며 고함을 쳤다. 손흥민도 지지 않고 싸웠다.
하지만 요리스가 사우스햄턴과의 경기 후 손흥민에게 4골 기념구를 건넸고, 그리고 포옹으로 축하를 건넸다. 손흥민도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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