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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2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일정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논란은 계속됐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한 곳에 모여 대회를 치르기도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FC서울이 속한 E조와 울산 현대가 속한 F조의 경기 장소는 정해지지도 않았다.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건부 이동제한령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했다. 참가팀 역시 말레이시아로의 이동이나 귀국 후 자국 방역 수칙에 따른 자가 격리 등 고려해야 한다.
K리그 역시 일정 고민이 깊다. ACL이 10월 재개되면 자가 격리 및 훈련 기간 등을 고려, 자칫 12월까지 리그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AFC가 또 한 번 일정 조정을 고려하는 만큼 K리그의 발걸음도 빨라질 수밖에 없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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