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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허허 참…"
그러나 후반들어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후반 시작 직후, 인천의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VAR(비디오판독) 결과 강원 수비의 파울이 인정돼 후반 6분 무고사가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터트렸다. 이때부터 무고사를 앞세운 인천의 질주가 이어졌다.
무고사는 계속해서 후반 16분에는 지언학이 강원 수비의 허술한 마크를 뚫고 올라와 크로스한 공을 헤더골로 연결했다. 3분 뒤에는 골지역에서 힐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강원은 이후 기세를 끌어올리며 2골을 만회했으나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자세히 설명하진 않았다. 김 감독은 "보셨으면 아실 것이다. 개인적인 아쉬움이 크다"며 말을 아꼈다. 페널티킥 선언에 대한 불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강릉=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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