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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지메시' 지소연(30·첼시위민)이 영국 여자축구 시즌 시작을 알리는 커뮤니티실드에서 우승을 이끌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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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1분 중원에서 지소연이 밀어준 패스를 이어받은 밀리 브라이트가 강력한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다. 금발의 지소연과 뜨겁게 포옹하며 환호했다.
첼시는 후반 종료 직전 에린 쿠스버트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숙적 맨시티를 상대로 2대0 완승했다. 짜릿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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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첼시는 2008년 이후 무려 12년만에 커뮤니티실드 제패의 역사를 썼다. 첼시에서 8번째 시즌을 앞둔 '리빙 레전드' 지소연은 WSL 3회, FA컵 2회 우승에 이어 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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