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설기현 감독의 경남이 파죽의 4연승으로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전남 드래곤즈도 5경기 만에 승리했다.
경남은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천과의 '하나 원큐 K리그2 2020'시즌 16라운드 원정 경기서 1대0 승리했다. 경남은 후반 42분 '전북 임대생' 정 혁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남은 최근 안양-대전 하나-충남 아산에 이어 부천까지 연달아 물리쳤다. 또 최근 6경기서 4승2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경남은 최근 설기현 감독이 수비 위주의 실리축구로 경기 전략을 바꾼 후 승점을 빠르게 쌓아올리고 있다. 경남은 승점 25점으로 3위로 치고 올라왔다.
전남 드래곤즈는 이날 충남 아산과의 원정 경기서 이유현의 결승골과 에르난데스의 추가골로 2대0 승리했다. 승점 23점인 전남은 5위로 상승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