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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하나. 포르투갈 축구명문 스포르팅CP에 아시아 선수가 뛴다. 주인공은 홍콩 출신 골키퍼 이순 응(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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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나이로 신장이 1m97까지 성장한 이순 응의 향후 목표는 유럽 5대리그(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리그앙)에서 뛰는 것, 그리고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알리는 것이다. 그는 "이 팀에서 아시아 선수는 내가 유일하다"며 "대부분의 유럽 팀은 유럽, 남미, 아프리카 선수들이 주를 이룬다. 우리 아시아인들이 그들보다 뛰어나단 걸 증명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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