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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FC바르셀로나 복귀 원하면 태도부터 바꿔라'(英 언론)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4-22 08:27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PSG)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하려면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2일(한국시각) '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네이마르가 태도를 바꿔야만 그의 복귀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3년부터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MSN 라인'을 형성하며 FC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었다. 동행은 계속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천문학적인 대우를 받으며 PSG로 이적했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마음 한 구석에는 FC바르셀로나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던 모양이다. 네이마르는 FC바르셀로나 복귀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네이마르의 FC바르셀로나 복귀. 현실적인 문제가 가로막는다. 바로 몸값이다. 하지만 이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가 있다. 네이마르의 태도다.

메트로는 '네이마르는 FC바르셀로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복귀하려면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말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PSG 이적 후 프랑스 리그의 수준 비판, 체력 문제 등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런 내용을 예로 들며 FC바르셀로나 복귀를 주장했다.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네이마르의 거침 없는 행동을 경계했다. 메트로는 '네이마르와 친분이 있는 FC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은 이러한 행동이 용인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3년 전 PSG로 떠날 때 팬들이 느낀 감정에 대해서도 사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가 이 같은 요구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대규모 감봉까지 각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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