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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중국 축구팬들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부) 에스파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발칵 뒤집어졌다. 에스파뇰의 중국인 공격수 우레이(29)가 혹시나 확진자가 아닐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이미 이강인의 팀 발렌시아에선 선수 중 확진자가 5명 무더기로 나온 상황이다. 프리메라리가는 이미 지난 주 잠정 중단됐고, 다수의 구단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에스파뇰 구단은 성명서를 통해 '6명의 선수와 코칭 스태프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모두 현재 증상은 평범하고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모두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현재 스페인은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 현재 사망자가 533명으로 늘었고, 확진자도 1만1000명을 넘어섰다. 중단된 스페인 리그에서 에스파뇰은 최하위 20위를 기록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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