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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도 마요르카 공격수 라고 주니어(29)의 프로포즈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 동료인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라고는 1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인 파비올라 파랄로 마시아스에게 프러포즈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라고는 마요르카섬에 위치한 자택 마당 인조잔디 위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고 있다. 다른 손으론 어린 딸 아이렌의 손을 꼭 잡았다. 마리아스의 미소와 둘의 키스, 그리고 '이게 무슨 일이지?'라는 표정으로 아빠를 바라보는 딸의 표정에서 달달함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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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선 코로나19로 3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프리메라리가는 지난 12일부터 2주간 일시중단을 결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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