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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손흥민의 자가 격리에 전세계 언론들이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외신들이 29일(한국시각) 일제히 손흥민의 복귀후 자가격리 뉴스를 타전한 데 이어 유로스포츠, 풋볼메르카토, 토론토스타 등 유럽, 미국 아시아를 망라한 각국 언론들도 손흥민의 자가격리에 대해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기준 한국 외교부가 밝힌 코로나 관련 입국 금지 및 제한, 격리 국가는 무려 79개국에 달한다. 터키, 베트남, 홍콩, 일본, 싱가포르, 레바논 등 36개국이 한국(대구, 청도)을 방문하거나 경유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했다. 중국, 영국, 멕시코 등 43개국이 한국발 여행객의 검역, 격리 등으로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손흥민이 돌아가야 할 영국의 경우 25일 자발적 자가격리를 유도하는 정책을 밝혔다. 한국으로부터 입국한 외국인에 대해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대인접촉을 피하고 실내에서 머물면서 보건의료서비스(NHS)에 통보하도록 요청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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