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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베일은 매주 해트트릭을 해도 레알 마드리드 일부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지단 감독은 베일을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 시켰다. 공격수로 베일 뿐 아니라 벤제마, 루카스 바스케스, 요비치, 비니시우스를 올렸다. 아자르는 부상으로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선수 은퇴 이후 전문가로 활동 중인 베르바토프는 벳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베일이 분명히 EPL 클럽과 경기할 때 즐길 수 있다고 본다. 2년 전, 그는 리버풀과의 UCL결승에서 두 골을 넣기도 했다"고 선전을 예상했다. 2018년, 레알 마드리드는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제압, 전대미문의 UCL 3연패를 달성했다.
베르바토프는 베일과 토트넘에서 한 시즌 남짓 함께 했다. 베르바토프는 "나는 지단 감독이 베일에게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맨시티의 공격을 멈추기 위해선 데브라이너로부터 아궤로로 연결되는 패스를 차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맨시티의 약점은 센터백으로 부상에서 돌아온 라포르트와 페르난지뉴가 레알 공격수 벤제마와의 간결 조절을 잘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키 플레이어로는 미드필드 모드리치와 크로스를 꼽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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