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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셀틱 보이즈 클럽이 또 다시 성추문에 휩싸였다.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은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나는 다른 사람을 건드리지 않았다. 나에게 피해를 봤다는 사람의 이름을 들었다.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른다. 결백하다. 나는 과거 경찰에서도 설명했다. 이후 자유롭게 경찰서를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셀틱 보이즈 클럽이 성추문의 중심에 선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1990년대 불거진 성추문 혐의로 4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1966년 돛을 올린 셀틱 보이즈 클럽은 9~19세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 교실이다. 하지만 성추문이 발생한 뒤 세인트 패트릭스 스포츠 아카데미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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