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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공인구도 이상하고, 바람도 많이 부는 조건의 결과다."
경기 뒤 솔샤르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잘 조직된 팀을 상대로 힘든 경기를 했다. 나는 이 경기가 어느 누구도 본 적 없는 최고의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인구 농도가 엉성했다. 선수들에게 물어보면 어떨까 싶다. 다른 공과 많이 다르다. 다루기가 어렵다. (다들) 하나 사서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인구가 쉽게 튕겨나가는 탓에 무슨 일이든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라고 추가로 얘기했다.
한편, 필립 클레멘트 클럽 브뤼헤 감독은 "공인구는 유럽축구연맹에서 받은 것이다. 우리의 것이 아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모두 같은 공을 사용한다. 문제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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