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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사실 삭발까지 할 생각은 아니었어."
무리뉴 감독의 겨울휴가는 삭발로부터 시작해 연일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바이에른 뮌헨과 라이프치히전 관중석에서 모자를 '소라게'처럼 눌러쓰고 잠입한 무리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라이프치히의 전력분석을 위해 개인 일정으로 경기장을 찾은 것.
이에 대해 무리뉴는 "내게 직접 경기장을 찾는 것은 아주아주 중요한 일이다. 소소한 디테일을 다 볼 수 있다. TV나 영상이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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